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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전문칼럼

[호르몬다이어트법]호르몬을다스려서 비만에서 비만에서 탈출하자

호르몬 다이어트법- 호르몬 다스려 비만서 탈출하자

염보라  |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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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16  08: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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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에스테틱 최정숙 원장
비만은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척된 상태’를 말한다.

 

다이어트는 여성에게 있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비만의 원인은 운동 부족, 스트레스, 식습관, 호르몬 불균형 등 여러가지가 있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그러나 가장 힘든 것은 식욕을 조절하는 것으로, 이러한 원인으로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이상하게도 밤에는 야식이 먹고 싶고 수시로 배가 고픈 느낌이 들어 속이 허하며 허기진 느낌이 드는 등 유혹이 떠나질 않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본인의 의지가 약해서만이 아니라 호르몬과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호르몬과 비만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식욕조절 호르몬과 비만 

인간의 가장 강력한 본능은 '식욕'이라고 할 수 있다. 식욕 호르몬을 '렙틴'이라고 하는데, 지방세포에서 생산되며 뇌에 명령을 내리기 때문에 흔히 '식욕 조절 호르몬'이라고도 한다.

렙틴의 분비량이 많아지면 체지방과 에너지양이 많아지고 식욕 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배가 부른 느낌을 느끼지 못해 계속 먹게 되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둘째, 스트레스 호르몬과 비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부신에서 코르티솔을 분비하게 되는데, 혈당이 올라가면서 식욕이 증가하고 내장지방을 촉진하게 된다.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복부 비만인 경우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셋째, 식욕자극 호르몬인 그렐린과 비만 

배가 공복상태가 되면 위에서 그렐린을 분비한다. 또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섭식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이 분비돼 식욕이 증가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음식을 먹지 않고 입으로 가져갈 때 먹지도 않았는데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은 기쁠 때나 성취감을 느꼈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며 세로토닌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한 상태가 지속되거나 행복함을 느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분비가 낮아지면 식욕이 상승하고 분비량이 높아지면 식욕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

비만에서 벗어나고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호르몬과 비만의 연관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생활습관으로는 하루 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고 하루 30분 이상 산책하기와 하루 3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이 부족하면 렙틴의 분비량이 떨어져 식욕 조절이 잘 안 된다. 

호르몬 테라피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뇌하수체 호르몬 조절 작용을 통해 황체 자극 호르몬을 증가시키며 호르몬의 기능을 정상화시켜준다. 

결국, 다이어트는 호르몬을 잘 조절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생활 습관 개선과 호르몬 테라피를 통해 호르몬의 균형을 정상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지방도 호르몬을 만들고 방출한다. 인간의 가장 강력한 식욕 호르몬과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을 잘 다스리는 것도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 

호르몬과 비만과의 관계를 자세히 살펴보고 나에게 꼭 맞는 성공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길 기대한다. 

글_최정숙 
메디스파 스토리W 전문점,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에 위치한 동탄피부관리실 '휴에스테틱'을 운영하며 외면과 내면의 미(美)가 조화될 수 있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문제성피부, 얼굴축소. 골반교정. 체형 교정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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