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일요일 일상

1.
어제 토요일 근육학  수업후
7시쯤마치고 배가 고파
윤계선원장님과 삼겹살이랑  소주한잔했다.
글로벌에스테틱리더협의회 할때도
원장님들과 개인적으로 밥을 먹는다거나 차를 한잔 한다거나 할시간이 사실 잘 없다.
협회모임이 주로 오전9시 쯤하고
같이 식사하고 샵으로 돌아오기로 바쁜시간이고 다들 샵을 운영하시니
샵으로 돌아오기 바쁘기 때문인것 같다.

최근 임산부관리 가칭 센티마노맘스테틱
임산부마사지배우러 선생님들과 송도에 가서  수업을 진행했었는데
장시간동안 열심히 가르켜주시는
윤계선원장님께 감사한마음도
있었고  이렇게 열정을 가지시고
가르켜주시는 원장님의 에너지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선배님으로서
본받고 싶기도 했었다.
삼겹살과 소주마시고 오랫만에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명동에서  5000번버스를 타고
서서 오느라 피곤하기도 하고
동백에내리니 다행히 택시가 있어서곧바로
집으로 도착할수 있었다.
남편은   시아버님 제사라 도련님과 울진에
가서  곧바로 잠이 들었다.

2.
일어나 보니 일요일 11시 된장찌개 끊여서 아들이랑 밥 먹고 또 잠이 들었다.
오후에 남편이 울진에서 도착해서
어머님께서 싸주신 식혜랑 떡이랑
생선들이랑 정리하라고 한다.
요즘 봄이라 춘곤증인가 몸이 봄에 적응하느라 그런지 일요일은 잠만 자는것 같다.
남편 말이 아들이랑 둘다 잠만 하루종일 자니 마누라 얼굴보기도 힘들고 아들얼굴보기도 힘들다고 한소리한다.
일요일은 재활용 버리는날이라
아들한테 재활용 버리라 했더니
벌써 남편이 버렸다고 한다.
세탁기 돌리고 아들 신발 빨고
다시 저녁밥하고 밥 차려주고
이렇게 일요일 하루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