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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중간고사 치고 삼겹살 파티~

벚꽃이 지고    남들은 꽃놀이도 가고
등산도 가는데 어제 중간고사 시험이 있었어요
이번 중간고사치고 6월 기말고사 치면
이제 학교졸업이 눈앞에 있네요

이번 시험은 암기해야 하는게 많아서
다른때보다 힘들게 느껴지는 시험이네요
어린 친구들사이에서  나이든 언니다 보니
머리도 안따라 주고  두통도 심하네요

시험치고나서  경영학개론 수업하시는 이점수교수님께서  오양삼겹살집에서
삼겹살 쏘신다해서 삼겹살집에 모였어요

예전에  재테크수업때 수업하고
이번에 또 강의를 맡아서 주셨는데요
언제봐도 사랑이 넘치시는   멋진 교수님 이랍니다

식사하러 가니   같은반 친구들이
하나둘 모였어요
이번학기 끝나면 학교 졸업이라 다시
이렇게 모이기도 힘들텐데
그동안 같이공부하다보니 정도 많이 들었어요~

혜원이가  "이렇게 모이는것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다음 달이면 종강인데 아쉽다 "하네요
다들 직장다니면서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았네요~

마지막에 학생들 먹으라고
커피까지 사오신 교수님
감동입니다~

웃고  맛있게 먹고
수다도 떨다보니 시험치면서 힘든것도
용서가 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