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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오늘처럼 더운날 진주냉면 굿~

모처럼 일요일 집에 있는날이다.
일요일마다  밖에 나가다 오늘은
아침일찍 세탁기도 돌리고 설겆이도 하고
아침에 모처럼 밥도 차려주고
커피도 한잔하고 보니  남편은 쿨쿨자고 있다.

오후에 남편이 일어나서 아들이랑 가족셋이 진주냉면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구성에 박군자진주냉면은 가끔 가는곳인데 오랫만에 가보는것 같다.

먼저 육전 중자에 남편은 물냉면 아들이랑 나는 비빔냉면을 시켰다.
이곳 박군자 진주냉면에서 육전은
냉면먹으러 오면 꼭 셋트로 시키게 되는데 계란을 입혀서  고기잡내가 나지않고
남변과 아들이 좋아라해서 꼭 시키게 된다.

일요일인데도 오후늦게 와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다.

비빔냉면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다
양녕념 맛이 강하지 않아서  먹기에 좋은것 같다.
겨울에 왔을땐 육수가 따뜻하게 나왔는데 여름이라 차게 나왔다
냉면면발이 쫄깃해서 좋다.

남북정상회담이 되고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니  나중에 평양가서 평양냉면도 먹을수 있을 날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더운여름 입맛 없을땐 냉면이 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