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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더울땐 진주냉면 굿♬♪

토요일 5시 퇴근하다가 울아들 어디있는지 전화했다.
[아들…어디야?]
[응~~학원 마치고 집 갈려고…]한다.
[같이 밥 먹자…]하니
[넘 배고파 김밥 샀다]고한다

[알겠어… 엄마가 데리러 갈께…]해서
구갈에서 만나니[ 4시간 연짱수업해서
지치고 배도 고프다…]고한다
[엄마도 배고프고 지친다]했더니
갑자기 냉면먹고싶다고해서 구성 박군자 진주냉면에 갔다

비빔냉면 둘에 육전하나 시켜서 매장을 보니 에어컨이 고장난곳이 있어서 사람들이 여기저기 시원한곳을 찿아 매장을 옮겨 다니고 부산스럽다

따뜻한 육수는 셀프인데 찬 육수보다 따뜻한 육수가 더 맛있다
육전이랑 냉면 먹다보니 울 신랑 오는길에 포장좀 해오라고 전화왔다
그러니까 같이 먹자고 전화할때 나오지……

박군자 진주냉면은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울 아들도 신랑도 좋아한다.

기다리다 심심해서 메뉴판  찍어봄
냉면만 먹다 가다보니 고기도 파는구나 싶다.

 그러고 보니 가족단위로 와서

고기먹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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