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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제천여행]제천 솟대 박물관

센티마노마음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제천 자드락길 걷기 도보여행을 갔다

자드락길 가기전 오전5시에 일어나
근처에 있는
능강계곡근처 정방사에
다녀 오고
같이 원장님들과
큰솥에서 찌고있는 옥수수가
맛있어 보여
하나씩 사먹었다.

길가에 뽕나무가있어
오디가 탐스럽게 열려있다
제천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청풍호가 있어
산세가 깊고 아름다운곳이다.

발바닥이 아파서
자드락길은 못가고
최정림원장님과 근처에 있는 솟대박물관에
가보기로 했다

날씨가 좋아서
걸어서 솟대박물관까지 갔는데오랫만에 밖에 나오니 뜨거운 햇빛도 좋고
6월의 버찌나무잎들도
싱그러움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듯하다

계단으로 올라가니
곧바로 정원이 나오고
솟대들이  자리하고 있다

[솟대가 뭐예요?]
하고 최정림원장님께 여쭈어보니
[솟대는 희망을 뜻하는거예요~]
하신다.

솟대는  기다란 장대위에 오리나
새모양을 나무로 만들어서
사람들의 소망과 희망을
담은것인데

하늘과 사람을 이어주는 것을 솟대로
형상화한듯하다.
송대는 마을의 평화나 안녕을
빌기도 하고
삼한시대부터 제천에 제사 지낼때도
있었나보다.

원장님 한번 서 보세요~
제가 사진찍어 드릴께요~하면서
사진도 찍고
실내에 들어가서 작품들
관람을 해보았다.

솟대들로 가득차 한바퀴 둘러보니
한번쯤 들려보기에 좋은곳같다

건물 뒤로 들어가보니 산밑에도
솟대작품들이 있고
화단에 꽃들도 피어 있어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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