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더운날 맥주한잔!!

오늘은 현충일
오전에 샵이 휴무일이지만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가는길에
나연쌤에게 전화를 했다

나연쌤 집에 잠깐 들렀다
가려고  갔더니
오늘 낮에 에어컨설치를 했다고 한다.

더위도 식힐겸 에어컨 틀고
맥주한잔 하기로 했다.
오랫만에 들렀더니
이쁜 강아지들이 반갑다고 반긴다.
나연쌤집강아지들은 벌써14살인
아이도 있다.
나연쌤이 워낙 자식처럼
애지중지하다보니
사랑을 먹고 커서인지
아직도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다.

노릇노릇 노가리 구워서
방울토마토랑 참외랑
시원한 맥주랑
먹으니 더위가 싹 없어지는듯하다

맥주한잔하자고 말만 하다가
오랫만에 들른듯하다
쌤은 토요일 일요일도 수업이 있다고 한다
컴퓨터학원에 근무중인 선생님은
학생들이 다  개별수업으로
진행되어  수업진도가 다 틀려서
좀 힘든점이 있는듯하다

어떤 직업이라도 다 장단점이 있으니
뭐라할순 없는 듯하다
오랫만에 수다도 떨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저녁이 다가온다.
토요일 센티마노에서 제천자드락길 걷기랑
카누도 탄다해서
같이 가자
했더니 수업이있어서
다음에 가야겠다고 한다

저번 고창보리밭축제 버스투어
재미있었다며
일요일 시간될때 또 한번
 뭉치기로 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