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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전문칼럼

[최정숙 원장의 뷰티칼럼] 송혜교도 따라할 가을철 신부관리법은?

가을은 웨딩시즌이다.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은 신경을 써야 할 것들이 많다.

결혼식 당일, 하객들의 시선은 모두 신부에게 쏠리게 되기 때문에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톤과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위해 신부들은 고민을 하게 된다.


뜨거운 햇살이 지속되는 여름철을 지나 건조한 공기와 일교차가 심한 가을, 가을신부를 위한 신부관리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동탄 피부(신부)관리실 휴에스테틱을 운영하고 있는 필자는 가을철 신부관리법에 대해 몇 가지 팁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촉촉하고 윤기나는 물광피부를 위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가을은 건조해지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우리의 피부상태도 표피 상층부의 수분량이 감소하고 피부의 각질층이 두터워져 칙칙한 피부톤을 유지하게 된다. 이때 충분한 수분공급은 표피층의 수분량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악건성 피부는 수분크림에 조조바오일을 한 방울 첨가해 같이 흡수시켜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민감성 피부는 과도한 각질제거를 자제하고 피부보습과 진정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피지분비량이 많은 지성피부는 피지를 조절해주는 세안제와 스크럽이 함유된 필링제 사용과 함께 유분이 함유되지 않은 수분크림의 사용을 권장한다. 

 


둘째, 피부트러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개선하기. 

피부트러블은 여드름, 뾰루지, 홍조 등의 여러 가지 현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피부트러블의 대표적인 원인은 수면이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화장품의 교체 등으로 인해 나타난다. 수면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은 코티솔을 분비해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고 이는 피부트러블을 유발시킨다. 




셋째, 웨딩 드레스라인 케어 하기. 

웨딩드레스라인이란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드러나는 목과 어깨, 팔뚝으로 이어진 라인을 말한다. 

어깨와 팔뚝의 군살로 인해 ‘웨딩드레스라인이 예쁘지 않을까’ 고민하는 신부들이 많다. 어깨의 승모근과 팔뚝살은 인체의 배수구인 림프절을 열어주는 림프마사지와 함께 뭉친 근육을 이완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붓기와 노폐물을 배출해주어야 한다.



넷째, 신부관리 시기. 

대부분의 경우 결혼식전 웨딩촬영이 있기 때문에 3개월에서 5개월 전에는 관리 받을 것을 추천한다.  

피부에 충분한 수분감이 유지되어야 웨딩메이크업이 들뜨지 않으며 드레스라인 케어도 이 시기부터 관리해야 결혼 식 당일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충분한 유수분공급과 생활습관 개선 그리고 드레스라인 케어로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가을신부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