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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전문칼럼

[최정숙 원장의 뷰티칼럼]건강하고 행복한 예비맘을 위한 임산부 마사지 효과는?

필자가 있는 동탄은 지역의 특성상 30대를 전후한 젊은 연령대의 거주가 많다.

그러다 보니 결혼을 앞둔 신부관리 고객들의 방문이 많고 임신을 하게 되면 임산부마사지를 출산을 하면 산후 마사지를 받으러 오는 고객들이 많다.

간혹, 임신했는데 마사지를 받으면 될까요?하는 전화도 가끔 받는다.

결론은 임산부 마사지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다.

 

 

임신은 여성에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가 동반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임신후 나타나는 증상들을 보면 입덧을 한다던지 몸이 부종으로 인해 다리나 얼굴이 붓는다던지 피부쪽으로 보면 피부트러블이 생겨서 여드름이나 뾰로지가 생기거나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기미나 주근깨같은 색소가 생기기도 한다.

 

임산부마사지(출산전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몸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신체적인 안정유지이다.

임신과 더불어 피로감이 생기고 몸의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임산부마사지는 육체적으로 지친 몸의 면역력을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부종은 임신후 몸의 세포 사이에 수분이 정체되어 붓기가 생겨서 부종이 생기게 되고

겨드랑이나 서혜부(사타구니)와 발목이나 어깨선으로 이어진 림프액이 배농되지 않아 생기는 부종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

 

 

튼살은 갑자기 체중이 늘어남과 함께 피부의 탄력을 잡아주는 콜라겐 층에 변화가 생기면서 살이 트거나 붉은 색을 동반하는 증상과 함께 복부나 허리나 허벅지 쪽에 튼살이 생기게 되는데 임산부 마사지는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주고 피부에 부족한 수분공급을 통해 피부장벽을 건강하게 되돌려 주어 피부튼살을 예방하고 완화한다.

샤워후 매일 튼살크림을 발라 주고 조조바 오일을 같이 발라주어도 좋다.

 

임신후 6개월이 지나면서 체중이 늘기 시작하면 허리와 골반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한다.

임신 후에는 릴렉신 호르몬이 작용하여 골반주변의 근육이나 인대에 자극을 주게 되는데 임산부 마사지는 허리와 골반주변의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주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임산부마사지는 임신 개월수에 따라 그에 맞는 적절하고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고 출산후 산모의 몸의 상태가 빠른 시간에 회복할 수 있도록 되돌려준다.

또한,출산으로 인한 산후다이어트와 산모의 비만도 예방하므로 임산부 마사지는 임신기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수 있기에 꼭 필요한 관리라 할 수 있다.

 

                                              동탄 휴에스테틱 최정숙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