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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쵸콜렛과 맥립스틱 선물.

골프를 하는 예빈이가 미국훈련을 다녀왔다며 오늘 예빈이
엄마랑 샵에 들렀다.
예빈이는  울아들과 같은 고3인데
딸이 없는 내게는 
예쁘기만 한  고객이다.

미국훈련 갔다 올때마다
이렇게 꼭 선물을 챙겨온다.
내가 맥립스틱을 사용하는줄 알고
맥립스틱이랑 쵸콜렛을
선물이라고 챙겨왔다
쵸콜렛을 두개가지고 왔는데
하나는 샵선생님들과 나눠먹으라고 주고
하나는 울 아들 갔다주라며
두개를 준다.
훈련가서 힘들었을텐데
그 와중에 나를 생각해서
선물을 사온  마음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쵸콜렛을 먹을때마다
립스틱을 바를때마다
예빈이의 마음이
떠오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