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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전문칼럼

가을철 피부관리 신부관리 팁!!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가을은 낮 시간의 지속되는 더위와 저녁의 서늘해지는 기온차로 인해 피부의 수분 보습량이 떨어지는 시기다. 또한 피부톤의 칙칙한 현상이 동반되고 조금만 소홀하면 기미나. 잡티. 여드름으로 인한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라면 소중한 날, 촉촉하고 윤기 나는 물광피부와 화사한 피부톤을 유지시켜주는 피부로 돋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할 것이다. 동탄피부관리 휴에스테틱이 제안하는 가을철 신부관리에 꼭 필요한 피부타입에 따른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1)건성피부

정상피부의 pH는 약산성인 5~6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건성피부는 땀과 피지의 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은 피부상태이므로 클렌징을 할 때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피부의 수분이 부족하고 피지분비량이 부족하므로 세안 후 피부의 건조함이 느껴지기 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함께 공급해주는 히아루론산이나 콜라겐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 발라주는 것이 좋다.

2)지성피부

지성피부는 피지량이 많고 각질이 두꺼워지는 과각질화 현상, 모공 발달, 여드름, 블랙헤드가 동반되고 피부톤이 칙칙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의 산성막이 유지가 되지 않아 외부 자극에 피부의 방어력이 떨어져 피부트러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인 경우도 피지가 과다하게 생기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평소 피지를 조절해주는 세안제를 사용하고 주1회 각질층을 제거해주는 필링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지흡착을 도와주는 팩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알로에베라와 같은 제품 사용을 권장한다.

3)예민피부

예민피부는 모세혈관이 확장되어있고 피부장벽이 약해져 있어 피부의 붉음증인 홍반증과 함께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타입이다. 얼굴이 쉽게 붉어짐으로 무엇보다 피부보호막을 유지해주는 제품을 항상 발라주어야 한다. 크렌징을 할 경우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는 밀크 타입이나 젤 타입의 세안제를 사용하고 피부건조를 막아주는 수분공급과 진정케어를 동시에 하는 것이 좋다.

카렌듈라, 세라마이드, 쉐어버터, 세라마이드는 보습과 진정, 수분이 탈수되는 것을 막아주는 성분들이다. 마사지는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는 림프마사지를 추천한다.

4)중성피부

중성피부란 피부의 땀샘이나 피지선의 분비가 정상이며 피부의 수분 보습량이 10~20%인 상태를 말한다. 피부에 따른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주1회 크림 타입이나 효소타입의 필링제를 사용하며 NMF나 비타민E, 레시틴이 함유된 제품의 사용을 권장한다. 예비신부의 피부관리가 힘든 이유는 결혼준비로 인해 피로가 가중되고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어서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라는 점이다.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와 슬림하고 윤곽있는 얼굴라인을 위해서는 전문샵에서 집중적인 관리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타입별에 따른 가을철 피부관리, 신부관리를 참고해 누구보다 아름다운 가을여신이 되어 보길 바란다.

최정숙 원장.
글_동탄피부관리실 휴에스테틱 최정숙 원장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에 위치한 피부관리실 휴에스테틱을 운영하며 외면과 내면의 미가 조화될 수 있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신부관리, 문제성피부, 얼굴축소. 골반교정. 체형 교정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