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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시어머니께서 김장김치 보내셨네요

김장김치/시어머니표 김장김치/

 

대한민국사람이면 겨울이되면
꼭 하게되는것이 겨울철김장김치가
아닐까 싶네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하얗게 눈세상이 되었어요~

 눈꽃이 너무 예쁘죠~출근할때 차위에 눈이 쌓여서

 치우느라 한참걸렸어요~

다행히 길위엔 눈이녹아 출근할때

 힘들진않았는데 그래도 20분 지각했네요~~

 

지금도 밖에는 눈이 포실포실 내리고있어요~
시어머니께서 김장김치를 보내주셨어요~
시댁이 울진이라 내려가진못하고
매년 받아먹기만하니 죄송스런마음도 있고 감사한마음도 들고 그러네요~~
시댁에서는 고추농사를 주로 지으시는데
텃밭에 계절별로 배추도 키우시고
가지도 키우시고 가때마다 종류가 다양하게 농사지으시네요~

이렇게 택배로 세박스가 왔어요~
날씨도 추운데 김장김치하기도 힘드셨을텐데

 싶기도하고 그랬네요~

 

이렇게 비닐에 꽁꽁싸메고
왔어요~

직접 농사지으신 고추에다 울진에서나는 액젖까지 넣어서 양념도 맛있고
역시 시어머니표 김장김치 맛 짱이예요~

총각김치도 있구요

차곡차곡 한포기씩 김치냉장고 김치통에
넣고 있어요~~

퇴근하고 열시쯤 도착해서 이렇게 정리하다보니 12시가 되었네요~~

김치냉장고안에 다넣고 바라보니
곳간에 곡식을 가득채우고
보는것같아 완전부자된것같아요~~

 

시어머니표 김장김치~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어머니~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