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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구갈맛집]막창구이는 야끼니꾸가 짱!!

구갈맛집/막창구이/야끼니꾸/
구갈 막창구이 맛있는곳/
비오는 금요일~전국적으로 비소식이 들리더니 하루종일 비가 오네요
담주 울아들 시험이고 샵은 마쳤는데
10시반에 아들 수업이 끝나서
픽업때문에 학원 앞에
데리러 갔어요~

차에 탄 울아들 뜬금없이
"엄마~나오늘 고기가 땡겨"
"삼겹살 먹고싶어"하길래
"그래"~"그럼 고기먹으러 가야지~"
하고 구갈 지나다가
언니가 야꾸니꾸 맛나고한게 생각나서
구갈맛집 야끼니꾸 갔어요

조카한테 전화하니 강남역에서 오는길이라고 해서 야끼니꾸로 오라했네요~
언니한테 전화하니 방금 칼국수
먹었다고 하구요~

조카 기다리며 아들이랑
갈매기살이랑 막창구이 1인분씩 시켰네요~
아삭거리는 브로콜리에
상추 나오구요~

조카가 막내동생인
경대도 데리고 같이 나왔어요~

막창은 원래 대구나 경상도에서
잘먹는 음식인데요
제남편이 좋아라 하는 음식이랍니다
여기 막창은 깨끗이 손질해서인지
잡냄새도 안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맛있네요~

불판에 굽구요~
막창과 곱창의 차이는
막창은 큰창자에서 나온것이구요
곱창은 작은창자에서 나온것이
차이예요~
막내조카인 경대가
"이모~막창이 뮈예요?"
이렇게 물어보길래 설명해줬더니
'아~그렇구나~"했어요

부추컽저리도 나오구요

된장찌게도 나오구요

갈매기살이랑 막창구이가
익어가고 있네요~
비오느날 이렇게 조카들이랑
아들이랑 밥먹으니 막창구이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