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관리는 왜 하나요? 허리가 아프면 하는 건가요?

에스테틱관리실일을 하다보면 등관리를 원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있으십니다. 등관리를 왜하는지는 그 분들의 말씀을 들어봐야 정확히 원하시는 포인트를 집어내어 집중관리를 해드릴 수 있으므로 상담을 적극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보통 등관리를 원하시는 분들의 이유는 두세가지정도로 요약됩니다. 

첫째는 허리의 요통때문입니다. 물론 추간판탈출증(디스크)과 같이 완전히 질환적인 카테고리에 들어가거나 증상자체가 매우 심한 척추간협착증과 같은 질환으로 오시는 분들은 일단 없으시지만 병원게 가서 검사받고 치료하기도 애매하고 같은 자세로 오래 있으면 요통이 뻐근하게 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척추는 볼펜굵기만한 신경이 통과하는 중추신경계보호기관입니다. 그리고 우리몸의 기초뼈대를 형성해주는 매우 중요한 뼈입니다. 그 사이사이에 디스크가 있고 이것은 외핵과 수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척추간에는 약 7-8개의 인대가 서로를 붙여주고 있으며 긴 척추를 보호하고 움직이기 위해 길이가 50센티이상에서 1미터까지 되는 긴근육들이 뼈 주위로 붙어 있는 한마디로 복잡하고도 튼튼한 기관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문제는 질환이 아닌 다음에야 대부분 근육의 문제가 많습니다. 허리를 잘 쓰지않거나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 척추주위의 근육내에 작은 점상출혈이 생기는 현상인 뭉침과 너무 약해서 주위의 조직으로 견인되는 견인성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경우는 허리근육을 이완과 축소를 반복시켜 풀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눌러주고 구부리고 하는 동작들은 이러한 경우에 도움이 되지만 온도를 잘 활용해서 이완시킨 후 적용할 필요도 많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허리가 아닌 어깨쪽의 결림입니다. 

등에는 견갑골이라고 하는 뼈 두개가 넓게 흉추옆쪽으로 팔쪽까지 존재합니다. 위쪽 등입니다. 그 뼈는 팔이 움직일 때 팔의 힘을 주는 근육들을 받쳐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지나친 팔의 움직임과 고정된 자세는 그 뼈 주위에 있는 많은 근육들을 뭉치게 합니다. 이경우 경추인 목뼈에게 까지 영향을 주어 목이 뻣뻣하거나 머리까지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세번째는 등의 피부에 많은 피지선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등여드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웨딩시에 등이 파진 옷을 입고 싶어도 등여드름이 심해 여드름자국으로 인해 이런 드레스는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등여드름은 기계적으로 위층의 각질제거를 적절하게 하고 배농처치를 하면 개선되는 경우가 많아 인기가 높습니다. 

남녀 가리지 않고 등여드름은 많이 생깁니다. 

이러한 등관리는 간단해 보이지만 상당히 공부도 많이 해야 하는 관리입니다. 

물론 상체를 모두 탈의한채로 관리를 해야 하므로 조용하고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환경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 휴에서는 그러한 점에 많은 중점을 두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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