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동탄피부관리]쵸콜렛이랑 바나나 우유

아침에 샵을 출근했더니
실장님이 [원장님~어제  김나연 고객님이
원장님이랑 우리 먹으라고 쵸콜렛이랑
바나나우유 주고가셨어요. ]
한다.
어제는 학교 가는 날이라 목요일마다 샵에 없다 보니 목요일만 방문하시는 고객님이신 경우 못 보는 경우가  많다.

날씨도 춥고 올 한해가 다가고있는데 나연님이랑 시간되면 맥주라도 한잔해야지 하는데 연말모임도 많고
시간이 서로 안맞아 한번 봐야지 하면서도 못 봤는데  아침에 선생님들이랑 모닝커피 마시면서  쵸콜렛이랑 바나나우유를 보니
나연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와서
기분이 좋다.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지만 나는 내가 하고있는 테라피스트라는 직업이 참 좋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가슴 따뜻한 좋은분들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것이   참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이다.
내가 하는 일을 통해 내 삶이 더  정신적으로 풍족해짐을 느낀다.
내년에도 늘 이자리에서  내가 하는일을 사랑하고 내 자신을 사랑해야겠다.
내 주변에  나와 인연이 된 모든사람들을 더 사랑하는  2018년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