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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아들표 어버이날 선물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울진에 계신 시어머님과  울산에 계신  친정엄마께는 찿아뵙지 못하니 며칠전에
약간의현금으로 미리 부쳐드리고 찿아뵙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


저녁 늦게 집에 온 우리 아들
그냥학원에서 늦나 보다 했더니
이렇게 어버이날이라고 샌드위치랑
주먹밥이랑 데코레이션해서
집에 가지고 왔다.

초등학교 다닐때는 학교에서
종이 카네이션 접어서  삐툴거리는 글씨로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사랑해요~이런 손편지를 했었는데
중학교 가고 고등학교 가고 나니

어버이날이라도 학원데리고 오기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그냥 지났는데 아들이 만들어온 주먹밥을 먹어보니
마음이 이상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겹친다.

아들에게 받아보는 특별한 어버이날
선물이다.
요리를 공부하는 울 아들
양식을 공부중인데  열심히 해서
앞으로
좋은일들만 생기길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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