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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돌발성난청 원인과 치료후기

최근 나의 관심사는 돌발성난청이었다.
5일전  샴푸후에 귀에 물이  찬것처럼
귀가  먹먹하고 막힌느낌이 들어서 좀있으면 괜챦아지겠지하고 그냥하루 정도 지났다.
밤이되니 귀가 막힌 느낌이  더들고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귀청소도 하고
했는데 귀의 입구가 좀 좁아진 느낌이 들었다.
샵선생님들이 이비인후과를 가보라고 해서 6층코즈이비인후과를 다려왔다.

양쪽귀가 먹먹한느낌
물이 찬느낌 .찌릿찌릿하고 작은 벌레가 있는 느낌이다.저녁퇴근길  길을 걷는데
옆에서 음악소리가 나니 귀가웅웅하고 울린다.
기분이 몹시 우울해졌다.
어~~이러다 안들리게 되면 어쩌지~~
선생님과 상담해보니 돌발성난청이라고 한다
돌발성난청?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다
기계실로가서 청각지수재는 기계로
검사를 했다 양쪽에 헤드셋을 끼고 검사를 해보니 원래 0에서 100이 기준이라치면
0이 정상인데 평균 25정도도 정상이라고 한다.
나의 경우는 오른쪽은 정상인데 왼쪽은 30정도 수치가 차이난다고 했다.

돌발성난청원인은
1.혈액순환이 안됨
2.감기같은  바이러스 감염
3.귀에 종양이 생긴 경우.
4.스트레스라고 한다.
일단 나의 경우를 생각해 봤다.
생각해보니 커피가 혈액순환을 떨어뜨리는데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것 같아  커피를 끊고  인스탄트음식 섭취하지않기로 했다.

돌발성난청은 고용량의 스테로이드제를 다량으로 복용을 하는것이  방법이다.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는  귀에 스테로이드제 주사를 놓는방법을 쓴다고 한다.
의사선생님이 구토나 위속쓰림이 있을까봐 위장보호제도 같이 처방해준다고 해서 아침저녁으로 두번씩 꼭 약을 챙겨먹으라고 하셨다.

아침에 약을 먹어야 해서 아침일찍  밥을 잘안먹다가 어쩔수없이 밥을 해먹게 되었다.약을 먹을때 약이 쓰기도 하고 목넘김이 어려워 힘들었다.

스테로이드제는 돌발성난청에 필요하기도하지만 스테로이드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니 부종.수면장애.어지러움과 구토가 동반되는 건가보다.

나의 경우는 어지럼증과 구토는 없고
원래 잠을 잘자는편인데 새벽에 자주 일어나고 잠을 자도  깊이 못자는 수면장애가 일어나고 4일 내내 설사를 했다.
첫날 약을 먹으니 귀가 먹먹하던 느낌은 사라졌는데 저녁어 되니 다시 구가 막히는 느낌이 들어서 저녁때 다시 약을 먹으니 좋아졌다

이틀째날 귀먹먹하는 증상이 좋아진듯하다가 다시 왼쪽귀가 막히고 덜 들리는 느낌과  소리가 같은 소리인데도
좀 멀리서 들리는 느낌이 반복됐다
사람이 한군데도 아프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 건강에 신경쓰고 살아야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삼일째 귀가먹먹하는 증상이 좋아지고
막힌 뭔가가 뚫린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좀 좋아졌다.
한편으로 다시 안좋아지면 어쩌지하는 불안감도 생기고 일할때 스테로이드제 때문인지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몸이   나른해지고 잠이 계속 쏟아졌다.
집에 퇴근해서 곧 바로 잤다.
나일째 다시 이비인후과 방문.
청력검사와 고막운동성 검사를 하고
간호사분이  밖에서 부르는 단어를 따라서 하는 검사를 했다.

선생님과 상담을 하니  일단0에서 100중
0 이 정상이라치면 평균25이상이라 정상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왼쪽이 좀  지수가 떨어지는데
고주파소리가  안들리면 더 큰문제가 생기나 지금은 저주파소리가 안들려서 다행이라 하신다.

돌발성난청은 이런 증상이 나타날때
48시간내로 병원을 방문하는것이 중요하다고한다.
치료하는 기간은 일주일을 넘기면 안되고
곧바로 치로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돌발성난청의 원인중
혈액순환저하와 감기로 인한 바이러스성 감염  .귀에 종양이 생기는 원인이 있을수 있는데 지금상태로는 호전이 되어서
귀종양은 아닌것같다하신다
귕종양이 의심되면 mri같은 검사를 해야한다고 하신다.

오른쪽은 정상이고 왼쪽이  약간 저주파가 안들리기는 하나 일단25이상이라 정상범위라고 한다.
앞으로 약처방은 10일 기준인데 5일치를 먹었으니 앞으로 5일은 스테로이드제 약을  갯수를 줄이는 약을 3일 먹고
그다음은 다시 더줄인약을 복용하면 된다고 한다.

약사님께 설사를 계속한다고 하니
그래도 약은 복용해야 한다고 한다.
돌발성난청~나에게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병이지만  좋아졌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다.
내몸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하게 살아야겠다고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