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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천 맛집]청풍호 모노레일 근처 맛집 사과나무집

안녕하세요~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쵸콜렛은 토요일 1박2일로 초등학교 동창회 다녀왔어요~강원도 황지연못으로 유명한 태백에서 들어가면 우리나라에서 최고 높은역인 추전역이있어요~그밑에 화전 국민학교라고 있어요~지금은 초등학교라고 부르지만 예전엔 국민학교라고 했죵~~
제가 그곳 화전초등학교19회 졸업생이랍니다~~ㅋㅋ

토요일 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오전에 모노레일을 타고내려오니 배시계가 꼬로록~~어쩜 이렇게 배시계는 시간이 정확한지~~이번 동창회는 동창인 대현이란 친구가 알아둔 사과나무집이란 곳이었어요~~모노레일주차장에서 나와 좌회전하고 바로 앞에 있더군요~

우선 이렇게 밑반찬이 나와요

새우젓이랑 청양고추도 나오구요~~

저도 서비스직이라 원만하면 그런거 잘못느끼겠는데 여기 남자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셨어요~이건 뽕나물인데요~~혈압을낮춰주는 식품이라고 하시면서 앞에 어떤분은 5접시 드시고 가셨다면서 원하시면 얼마든지 더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더군요~~저는 첨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대현이가 주문한건 두부전골이랑 두부 주문했는데요~~전골육수에 여기서나는 사과로 육수를 만든다 하시는데 전굴육수가 깔끔하면서도 사과의 달달함이 났어요~

두부는 여기서 직접 만드는거라 했는데요
이렇게 양념장이랑 같이 나와요~~
손두부 전골이랑 두부랑 같이 먹으면 손두부 전골셋트가 되는 거라네요
비용은 1인당 12000원 이예요

국물이 개운한데요~~중간 중간 사장님이
웃으시면서 필요한 밑반찬 없냐고 계속 물어보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칭찬해 드리고 싶었어요 ~친구들도 사장님 넘 친절하다고 서비스정신 본받고싶다 했네요~~

식사중  여자들은 수다 삼매경에 빠졌어요~~어쩜 이렇게 할애기도 많은지~~

나중에 계산할때보니 사과도 직접농사지어 상자로 팔구요
사과즙도 보이구요
밖에 나와보니  사과상자가 쌓여있는 창고도 보이더군요

식사후 후식은 사과로 이렇게 나왔어요
오랫만에 제천 나들이에 맛있는 손두부랑 손두부전골도 먹고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고 기분전환이 되어서 좋은시간이었어요~~

제천 모노레일 가시는분은 사과나무집 꼭 한번 가보세요~~강추입니당!!

사랑하는 제  친구들이예염~~
미소가 넘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