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칠성시장 그릇쇼핑

대구 내려갔다가 절친 은영이를 만나
칠성시장에 들렀다.
단골 그릇가계인데 튀김기가  가계에 쓸려고  샀는데 전원이 약해서 반품하러 간다고 한다.

아무생각없이 따라 나섰더니
그릇가계가 예쁜 그릇들이 많다
친구따라 갔다가 생각지도 않던 그릇쇼핑을 했다.

요즘 일본그릇이 유행인데 매장에 가보니
도매상이라 예쁜 그릇들이 많다

접시.공기.볼.파스타볼.면기셋트
하나 하나 보니 일본풍이라 다들 예쁘다.

그전에는 깔끔한 젠스타일이 유행이더니
그다음은 북유럽풍식기가 유행이고
다시 파스텔톤이 유행인가 싶더니
여자라서 예쁜그릇보니 하나씩 사가고 싶어진다.

마침생선접시랑 후라이팬이 필요해서 두세가지 골랐는데  은영이가  내가 살거라했더니 여기 사장님께 어차피 키핑한돈이 있다고 그냥 사준다고 한다.

친구따라와서 생서접시랑 사각접시
후라이팬까지 얻었네ㅎㅎ
친구야~~고마워
잘쓸께~~

오다가 서문시장 들러서 부침개도 사먹고 바람 잘 쐬고  온   기분좋은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