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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메타폴리스 센트럴파크 저녁산책 퇴근후 잠깐 센트럴파크에 가서 좀걷다가 집으로 가기로 결정 동탄남광장에서 메타까지 걸어서 십여분 아직메타폴리스 엔터식스 상가가 영업을 하고 있어서 광장에 불빛이 그대로 남아있다. 한낮은 더워서 밖으로 나오는건 생각도 못하고 그나마 밤에는 서늘해서 사람들이 산책하러 많이 나와있다. 메타폴리스 광장에선 자전거 타는 아이들도 보이고 신혼부부들이 유모차 끌고 걷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저녁마다 30분에서 40분정도 걸으면 몸이 가벼워서 좋다. 우남퍼스트빌을 지나 센트럴파크 운동장으로 가니 운동장이 넓어서 가슴이 확 트인다. 운동장 야광조명이 켜져 있어서 밝아서 걷기에도 좋고 낮보다 요즘은 밤이 더 좋은것 같다. 운동장5바퀴를 돌아 걸으니 30분이 훌쩍 지나고 다리는 가벼워지는데 발바닥은 뜨끈뜨끈 불이나고 팔과손.. 더보기
일본식 이자카야 인테리어 절친인 초등동창 은영인 내게 특별한 친구다. 초등학교때부터 만나 고등학교까지 거의 붙어다니다가 부산으로 이사도 어찌하다보니 간격을 두고 이사와서 지금까지 친한 절친이다. 일본에 사촌 아주버님들이 계시고 가끔 아주버님들께서 한국에 오시면 친구가 아주버님들과 형님들을 모시고 한국투어안내도 해주곤 했다. 대구 수성구에서 살다보니 친구애기들이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보내고 큰아이가 대학을 서울로 오고 수성구에 오래 거주해서 수성구의 지역적위치를 잘아는 편인 것 같다 2년전쯤 친구남편인 연중씨가 일분정통이자카아를 오픈하고 싶다고 일본으로 요리학교를 다닌다고 떠났다 연중씨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고 얼마전부터 이자카야를 오픈해야겠다고 가계를 알아보다 지금이자리를 알아본 모양이다 그전에 고기집이었는데 건물이 오래되고.. 더보기
일상 매주 목요일은 서경대 가는 날이라 2년반 동안 매주 5시에 알람 맞추고 게으름피다가 6시쯤 또는 5시반쯤 일어나 준비하고 운전해서 9시부터 수업을 시작하고 저녁에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드디어 저번주 종강후. . . 이번주부터 센티마노 원장님들과 새롭게 근육학 수업을 시작했다. 다른목요일과 똑같이 아침 일찍 일어나 서울가서 수업을 듣고 오후 세시까지 샵으로 돌아와서 예약 고객님 상담하고 케어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같은반 다운이가 단톡방에 말걸 사람도 없고 눈물이 났다고 톡을 올렸다. 순간 가슴이 찡하고 나도 눈믈이 날것 같았다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표시가 난다더니 다운이가 많이 허전하고 외로웠 나 보다. 내가 항상 옆에 있었는데 없으니 많이 힘들었나보다. 사람의 정은 말로 하지 않아도 이렇게 소록소.. 더보기
김밥이랑 떡뽂이랑~ 출출할때는 떡볶이 배고플땐 김밥이랑 쫄면~ 오늘은 떡볶이랑 김밥타임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맛!! 동탄남광장 정성한줄 몇년전 드림프라자에 분식집이 있다가신포우리만두에서 보영만두로 바퀴더니 그나마 있던분식집 다 문닫고 정성한줄 분식집이 남아 있다 고봉민김밥집은 내려가야해서 잘안가게되고 바로 옆 건물이라 자주가게 된다. 다행히 쫄면이랑김밥이랑 떡뽂이가 먹을만 해서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떡뽁이는달달한 단맛이랑 적당히 매워서 좋고 김밥도 맛이 괜챦다. 근처 분식집이 업종이 바뀌지 않고 오래 남아 있었으면 싶다. 더보기
퇴근후 저녁산책 오늘 샵이 좀 빨리 끝나서 모처럼 저녁산책을 했다 내일은 비가 온다더니 밤이되니 저녁바람이 좀 서늘하다 가디건이라도 걸치고 나올 걸 싶은 날씨다 동탄남광장을 지나 메타폴리스 광장은 지나 센트럴파크쪽으로 가서 운동장을 아마 5바퀴 정도 돌은것 같다 밤이라 사람들도 많이 나와 있다 한참걷다보니 발바닥이 불이난것처럼 뜨겁게 느껴지고 등에선 땀이 나기 시작한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개운함이 전해져 온다. 일주일에 두세번은 이렇게 걸어야 하는데 싶은데 마음 같지가 않다. 퇴근후 남편은 우리나라랑 스폐인과 월드컵 축구경기 예선전 본다고 정신이 없다. 결론은 스페인에 1:0으로 져서 너무 아쉬운 밤이다. 더보기
오늘은 눈꽃빙수 먹는날!! 갑자기 급 더워진 날씨 잠깐 외출했더니 뜨거운 햇볕에 목도 마르고 피부도 급 건조해치는것 같네요 샵 들어오기전 빠리바게트빵집에 들러 눈꽃빙수 하나 사와서 선생님들과 나눠 먹었어요 일단 머리까지 시원하게 얼얼한 건 성공했네요~ 오늘같은날 눈꽃빙수 딱이네요!! 더보기
서경대 종강후 동생들과 모임 드디어 미용학과 종강이 되었다. 같이 공부한 동생들과 수업끝나고 종강기녕으로 같이 밥 먹기로 해서 삼겹살집에 갔다. 몇년동안 같이 공부하다보니 정도 많이 들었다. 그간의 수고를 서로 위로해 주며 이야기를 하다보니 저녁시간이 금방 간다. 각자의 자리에서 또 열심히 지내리라 생각되지만 이제는 자주 볼수 없는 것이 아쉽기도 한 자리다. 단톡방에서 가끔 볼수있겠지만 그리워질것 같다. 같은반 밥친구 5명은 9월쯤 같이 여행가기로 했다. 모두 사랑하는 동생들 같은시간 보낼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웠어 사랑해~~ 더보기
김치부침개 오후에 샵이 잠깐 짬이 나서 김치부침개를 하게 됐다. 김장묵은지 썰어서 부침개해서 같은층 약사님께도 앞에 내과에도 한접시씩 드리고 우리 휴에스테틱 선생님들과도 나눠 먹었다 내과 간호사선생님이 빈접시 갖다주시면서 녹차티백도 한박스 같이 가지고 왔다.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고 환하게 웃으며 갖다준다. ㅎㅎ 역시 음식은 나눠먹어야 더 맛있나 보다. 더보기
[제천여행]제천 솟대 박물관 센티마노마음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제천 자드락길 걷기 도보여행을 갔다 자드락길 가기전 오전5시에 일어나 근처에 있는 능강계곡근처 정방사에 다녀 오고 같이 원장님들과 큰솥에서 찌고있는 옥수수가 맛있어 보여 하나씩 사먹었다. 길가에 뽕나무가있어 오디가 탐스럽게 열려있다 제천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청풍호가 있어 산세가 깊고 아름다운곳이다. 발바닥이 아파서 자드락길은 못가고 최정림원장님과 근처에 있는 솟대박물관에 가보기로 했다 날씨가 좋아서 걸어서 솟대박물관까지 갔는데오랫만에 밖에 나오니 뜨거운 햇빛도 좋고 6월의 버찌나무잎들도 싱그러움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듯하다 계단으로 올라가니 곧바로 정원이 나오고 솟대들이 자리하고 있다 [솟대가 뭐예요?] 하고 최정림원장님께 여쭈어보니 [솟대는 희망을 뜻하는거예요~] .. 더보기
오늘처럼 더운날 맥주한잔!! 오늘은 현충일 오전에 샵이 휴무일이지만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가는길에 나연쌤에게 전화를 했다 나연쌤 집에 잠깐 들렀다 가려고 갔더니 오늘 낮에 에어컨설치를 했다고 한다. 더위도 식힐겸 에어컨 틀고 맥주한잔 하기로 했다. 오랫만에 들렀더니 이쁜 강아지들이 반갑다고 반긴다. 나연쌤집강아지들은 벌써14살인 아이도 있다. 나연쌤이 워낙 자식처럼 애지중지하다보니 사랑을 먹고 커서인지 아직도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다. 노릇노릇 노가리 구워서 방울토마토랑 참외랑 시원한 맥주랑 먹으니 더위가 싹 없어지는듯하다 맥주한잔하자고 말만 하다가 오랫만에 들른듯하다 쌤은 토요일 일요일도 수업이 있다고 한다 컴퓨터학원에 근무중인 선생님은 학생들이 다 개별수업으로 진행되어 수업진도가 다 틀려서 좀 힘든점이 있는듯하다 어떤 직업이라도 다.. 더보기